류희림·與 “민원인 정보 유출은 범죄”…野 “청부심의 기관 전락”

'민원 사주' 의혹에 휩싸인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이 민원인 개인정보 유출은 엄연한 범죄라며 내부 감사와 검찰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도 정보 유출...

前 통계청장 유경준 의원 “문재인 청와대가 통계청 직원들 혼내…조작 정황 차고 넘쳐”

문재인 정부의 통계 조작 의혹이 짙어지고 있다. 부동산·소득분배·고용 등 국민 경제와 직결된 주요 통계에 개입한 정황이 드러났다. 당시 청와대 정책실장(김상조·김수현·이호승·장하성...

박범계, 이성윤 공소장 유출 관련 “기소된 피고인도 공정한 재판 받아야”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최근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의 공소장 유출 논란과 관련해 "기소된 피고인이라 하더라도 공정하게 재판받을 권리가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박 장관은 17일 법무부 ...

'심재철 공방'으로 정기국회 '빨간불'

10월1일 대정부질문을 시작으로 10월10일부턴 국정감사가 열린다. 올해 정기국회도 국정감사와 예산안 심사, 판문점 선언 비준 등 중요한 현안이 여럿이다. 이런 상황에서 심재철 자...

[Today] 침묵하는 안철수, 이유미 증거조작 파문에 입 여나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

600년 만에 돌아온 약탈 불상, 부석사로 돌아가지 못하는 이유

2월7일 국회 정론관에서는 서산 부석사 금동관세음보살좌상(금동불상)에 대한 법원의 판결을 지적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서산 부석사 금동관세음보살좌상 제자리 봉안위원회 위원인 이원욱...

각종 논란에 휩싸인 인천국제공항공사, “세계적 공항 맞아?”

‘세계인의 인천공항, 신뢰받는 국민기업’이라 자처하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각종 구설수에 휩싸였다. 직원 평균 연봉은 최고인데 반해 환승률 감소로 허브공항 지위는 잃어가고 있고 갑질 ...

줄어들지 않는 ‘묻지마 대출 권유’

20대 후반인 A씨. 그는 수도권에 위치한 중소기업에 근무하고 있다.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하루에도 몇 번씩 짜증스러운 전화를 받아야 했다. 대출을 권유하는 전화다.그동안은 1주일...

주한미군용 면세담배 내국인에겐 못 판다

시중에 불법으로 유통되는 면세담배의 온상으로 지목돼왔던 주한미군용 면세담배를 앞으로는 미군에게만 팔도록 법이 바뀐다. 그동안 면세담배는 허술한 법 규정으로 미군부대를 출입하는 내국...

“국세청 사무실에서 직원들이 뇌물 나눠 가져”

국세청 직원들이 KT&G로부터 세무조사 편의 제공을 대가로 수억 원의 돈을 받아 챙긴 사실이 시사저널 취재 결과 단독 확인됐다. 문제는 이번 사건이 직원 몇몇의 일탈 행위가 아니라...

“납품업체에서 면세담배 불법 유통 조장했다”

2월27일 오전 8시40분쯤. 출근 중이던 기자의 휴대전화가 울렸다. 낯선 전화번호였다. 전화를 건 사람은 한 미군부대 내에서 스낵바(PX)를 운영하고 있는 점주라고 자신을 소개했...

KT&G에서 5억 뜯어낸 전 세무팀장 구속

검찰은 KT&G를 협박해 5억원을 뜯어낸 혐의(공갈)로 KT&G 전 세무팀장을 지난 2월4일 구속했다. 2011년까지 KT&G에서 재무실 소속 세무팀장으로 근무했던 이 아무개씨는 ...

“면세담배? 지금은 없고, 3개월 후에 다시 와”

시사저널은 지난해 8월 미군부대 공급용 국산 면세담배 불법 유출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검찰이 전국의 미군부대를 전격 압수수색한 사실을 보도했다. 이와 함께 국산 면세담배가 시중에 ...

주한미군 PX, 36억 추징금 폭탄 맞았다

주한미군부대 공급용 국산 면세담배를 빼돌려 시중에 불법으로 유통한 미군부대 내 스낵바(PX) 점주 등에게 ‘추징금·벌금’ 폭탄이 떨어졌다. 검찰 수사를 통해, 미군부대 내 대다수...

“값 오를 텐데 큰손들이 담배 풀겠어?”

지난 9월11일 정부가 ‘담배와의 전쟁’을 선언했다. 현재 2500원인 국산 담배를 내년 1월부터 4500원으로 2000원 올리겠다는 방침이다. 시사저널은 한 달 전인 지난 8월 ...

미군부대 압수수색한 검찰, 지금 뭐 하고 있나

말레이시아는 지난 2010년 담뱃값을 7.5% 인상했다. 그러자 밀수·위조 등으로 불법 유통되는 블랙마켓(암시장)이 전체의 약 40%에 육박할 정도로 확대됐다. 영국 역시 큰 폭의...

미군 면세담배 불법 유통 ‘침묵의 카르텔’ 있다

“담배여, 그대 때문이라면 죽음 이외에는 나는 무엇이라도 할 것이노라.” 영국 최고의 수필가로 꼽히는 찰스 램은 담배를 이렇게 극찬했다. 애연가들에게 담배는 단순히 기호식품을 넘어...

진짜 ‘뇌관’은 아직 건드리지 않았다

‘미군 면세 담배 불법 유출…검찰, 사상 초유 치외법권 미군부대 압수수색’. 시사저널 단독 보도가 나간 8월23일, 한 언론사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인천지검에서 내일모레 면세 ...

면세 담배 카르텔, 그 끝은 어디인가

면세 담배가 시중에서 불법으로 유통되고 있다는 사실은 그동안 ‘쉬쉬’했을 뿐, 어느 정도 알고 있던 일이었다. 그래서 일부 신고가 들어가도 경찰은 도·소매업자들이 면세 담배를 취급...

[단독] 검찰, 600억원대 면세담배 유출 미군부대 압수수색

검찰이 지난 6월 말께 군납용 면세 담배 불법 유출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사상 처음으로 치외법권 지역인 용산 미군부대를 비롯한 전국의 미군부대를 전격 압수수색한 사실이 시사저널 취...